맨날 먹던 햄버거 말고 다른 게 먹고 싶었어요.
자주 먹던 햄버거는 이젠 식상하고 다 아는 맛이라.
오잉? 힘난다버거?
먹으면 힘날 거 같은 이 느낌...
힘난다버거
힘난다버거만의 프로바이오틱스 에이징 기술은 발효를 통해 냄새 유발균을 제거함으로써 제품의 질은 향상하고 효소 분해를 통한 편안한 소화효과까지 이끌어내 먹어도 속이 편하다고 하는데요. 햄버거를 먹은 날은 좀 속이 힘들어하긴 했는데 믿고 한번 먹어볼까요?
금요일저녁이라 주문이 많아서 그런가 40분 정도 걸렸어요. 배고프신 분은 미리미리 주문하세요~
주문하고 다른 볼일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네요.
콜라 하나, 사이다 하나, 물티슈랑 케첩이랑...
어떤 메뉴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편했어요. 포장이 좀 과하긴 하네요.
포장값도 한 몫하겠죠? 가격이 다른 곳보다는 조금 비싸긴 해요.
수제라 그런가?
개인적으로 치즈버거를 좋아해서 이번에도 치즈버거를 주문해 봤어요.
햄버거 크기는 노브랜드버거랑 비슷한 사이즈?
힘난다버거 단품 7,400원
힘난다버거 set 10,900원
수제버거라 주문즉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채소도 예쁘게 잘라져 있고 치즈도 적당히 녹여진 게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입니다.
한입 베어 물면 육즙이 팍 터지고 치즈맛이 엄청 고소해요.
울집 딸도 맛있다고 잘 먹네요.
감튀는 양이 조금 작아서 아쉬웠어요.
맛은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아요.
남편 메뉴는 싱글팩으로 주문했어요.
싱글팩 16,100원
힘난다 치즈버거 set + 순살치킨(싱글)
순살치킨은 콘치즈 시즈닝으로 선택했어요.
또 다른 맛은 나쵸 시즈닝이 있어요.
떡은 너무 딱딱해서 먹기 좀 힘들던데...
다른 분들은 맛있나요?
닭은 바삭하고 맛있답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만족입니다.
요즘 같은 시기엔 가격이 조금 부담되긴 하지만
가끔 생각날 거 같은 맛이긴 해요.
다음번엔 매장에서 먹어봐야겠어요.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