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된 저희 집 강아지가 어느 날부터 발을 핥기 시작하더니 요샌 밥 먹고 자는 시간 외에는 거의 발사탕을 먹고 있네요ㅠㅠ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는데 한쪽발이 너무 핥아서 살짝 핑크빛이 돈다고 합니다.
넥카라를 추천해주셨어요. 습관이 잡혀서 그런 거 같으니 한번 해보고 고쳐나가 봐야 할 거 같아요.
왜 강아지가 발을 핥는지 해결할수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강아지 발사탕 이유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는 크게 신체적 원인과 심리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체적 원인은 주로 통증이나 불편함에서 비롯되며, 심리적 원인은 스트레스나 불안감에서 기인합니다. 이 두 가지 원인을 잘 이해하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체적 원인 3가지
1. 상처 : 발바닥에 작은 상처가 있거나, 이물질이 끼었거나, 발톱이 손상된 경우에도 강아지가 발을 핥으며 통증을 완화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 해결방법 : 강아지의 발을 자세히 살펴서 상처가 있는지 확인하고 상처가 심한 경우에는 즉시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2. 습진 또는 피부 질환 : 피부가 건조하거나 습진이 생기면 가려움을 느껴 발을 계속 핥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발바닥이 붉어지고, 심할 경우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 해결 방법 : 피부 보습을 위한 전용 제품을 사용하거나, 피부 치료용 샴푸를 사용하여 관리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수의사에게 방문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알레르기 반응 : 강아지가 특정 음식, 꽃가루, 먼지, 또는 특정 소재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면 발을 핥거나 긁게 됩니다. 특히 봄, 가을처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많은 계절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해결 방법 : 알레르기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강아지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환경을 최대한 피하도록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완화용 식이 보충제나 약을 수의사와 상담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원인 2가지
1. 스트레스, 지루함 : 환경 변화나 주인의 부재 등으로 인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발을 핥는 행동으로 불안을 해소하려고 하거나 충분한 운동이나 놀이가 부족할 경우, 강아지는 지루함을 느끼고 발을 핥는 행동으로 이를 해소하려고 합니다.
▶ 해결 방법 : 심리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아지와의 충분한 교감과 활동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와 충분한 산책과 놀이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의 원인을 줄여줍니다. 집에 있을 때 장난감이나 노즈워크 같은 활동을 통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2. 습관적 행동 : 어릴 때부터 핥는 행동이 습관이 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자극을 받지 않더라도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해결 방법 :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도록 도와줍니다. 입으로 무언가를 만지거나 씹는 습관이 있는 강아지라면, 발 대신 물고 씹을 수 있는 인형이나 씹기 장난감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양한 질감의 장난감을 제공해 관심을 끌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
강아지가 발을 핥는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청결 유지 : 강아지의 발을 정기적으로 씻어주고, 외출 후에는 발에 묻은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합니다.
영양 관리 : 건강한 식단을 통해 강아지의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건강을 유지합니다.
정신적 자극 제공 : 다양한 장난감이나 훈련을 통해 강아지의 정신적 자극을 제공합니다.
마무리 및 요약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는 다양하며, 신체적 원인과 심리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 체크와 환경 개선, 적절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늘부터라도 실천해보세요!